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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이 글은 기존에 발행된 콘텐츠를 리마스터한 버전입니다.
문단 구성과 시각 자료를 보완하여 다시 소개합니다.
📢 인간 정체성의 핵심, 기억을 철학적으로 탐색하다
👉 아래에서 더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세요1. 기억과 정체성의 문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철학과 심리학에서 가장 근본적인 물음 중 하나다.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으로 결정될까? 내가 어제의 나와 동일한 존재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많은 철학자와 심리학자들은 ‘기억(Memory)’이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기억이 정말로 우리의 자아를 결정하는가? 아니면 기억을 넘어선 어떤 본질적 요소가 있는가?
📘 로크, 흄, 홉스… 기억과 자아를 논한 철학자들
👉 아래 문단에서 이들의 생각을 비교해 보세요2. 철학적 논의: 기억이 정체성을 구성하는가?
(1) 존 로크: 기억이 곧 정체성이다
- 경험론 철학자 존 로크(John Locke)는 ‘심리적 연속성(Psychological Continuity)’ 이론을 주장하며, 기억이 우리의 정체성을 결정한다고 보았다.
- 그는 우리가 과거의 경험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인격체로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 예를 들어, 내가 어릴 때의 기억을 현재도 떠올릴 수 있다면, 나는 그때의 나와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로크의 핵심 주장:
"어떤 사람이 자신이 했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면, 그는 동일한 인격체다."(2) 토머스 리드와 데이비드 흄: 기억만으로는 부족하다
- 토머스 리드(Thomas Reid)는 ‘노인과 소년의 역설’을 들어 로크의 이론을 비판했다.
-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젊을 때 장교였고, 그전에는 어린 소년이었다고 가정하자.
- 장교는 소년 시절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노인은 장교 시절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소년 시절의 기억은 잊어버렸다.
- 이 경우, 로크의 이론대로라면 노인은 장교와 동일하지만, 소년과는 동일하지 않다는 모순이 발생한다.
- 데이비드 흄(David Hume)은 ‘자아’라는 것은 실체가 아니라 기억이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 그는 기억이 연속적으로 이어진 것처럼 보일 뿐, 사실은 매 순간 변하고 있다고 보았다.
- 즉, 우리가 과거의 ‘나’와 동일한 존재라고 믿는 것은 단지 기억의 착각일 뿐이다.
📖 기억은 과연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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