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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노동의 철학 2편] 일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가?](https://blog.kakaocdn.net/dna/bf79L3/btsNo6qIusi/AAAAAAAAAAAAAAAAAAAAAC8ffcCEIZ6Vpnnx-ArJO0gw5fkXxjJw7VluXZow-Zuk/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987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MvXIWhAuFXIrAlk2pvX%2F3qCrAfM%3D)
노동 없는 존재는 공허한가?
‘열심히 사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 우리는 스스로를 정의할 때 종종 ‘무엇을 하느냐’로 말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일을 멈췄을 때, 혹은 일이 없어졌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묻는다. “일하지 않으면, 나는 누구인가?”
이번 글에서는 ‘노동 없는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노동이 전부가 아닌 인간 존재의 깊이를 사유해본다.
🧠 쉼과 노동의 경계에서 나를 찾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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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우리를 ‘성과’로 평가한다. “당신은 무슨 일 하세요?”라는 질문은 곧 “당신은 누구세요?”라는 말과 같다.
하지만 그 정체성은 불안정하다. 퇴직, 실직, 육아휴직, 휴식. 어떤 이유로든 일이 멈췄을 때 우리는 흔들린다. “나는 더 이상 가치 있는 존재가 아닐까?” 이 질문은 일 중심 사회에서 누구나 마주하는 불안이다.
존재는 ‘하기 이전’에 이미 있다
철학자 하이데거는 인간을 “세계-내-존재”라고 말한다. 즉 인간은 어떤 역할을 하기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존재는 성과보다 선행된다.
일하지 않아도, 우리는 누군가의 자식이고 친구이며, 존재 자체로 의미 있는 사람이다. 노동은 그 자체로 소중하지만, 존재의 전부일 수는 없다.
🌿 존재를 위한 쉼, 삶을 위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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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없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다시 바라보게 된다. 그 시간이 불안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나’를 복원하는 시간이다.
노동은 우리를 연결시키지만, 쉼은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둘 다 인간에게 필요한 시간이며, 어느 한 쪽이 전부일 수는 없다.
📘 노동 중심에서 벗어나 존재를 회복하는 글 모음
👉 자기돌봄과 자아정체성 관련 콘텐츠 보기나는 일하지 않아도 존재한다
일은 중요하다. 하지만 일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나는 어떤 일이든 하기 이전에, 이미 존재하는 사람이다.
노동과 쉼, 성과와 존재. 그 사이에서 우리는 균형을 찾고, 다시 묻는다. “나는 무엇을 하기 이전에, 어떤 사람인가?”
📌 시리즈 다시보기:
👉 1편 – 우리는 왜 계속 일해야 하는가?'🧩 사유하는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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