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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철학] 2편: 현대 리더십의 변화와 팔로워십의 철학](https://blog.kakaocdn.net/dna/bdGi7j/btsNLqb1aY3/AAAAAAAAAAAAAAAAAAAAAFIkqZZK-mzIgCuq5G9YFwEO8mkEkbbrcqq4_wduQsGb/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987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Oaw%2BmnGyhlOru9ri8CdHU287Nhs%3D)
1. 리더는 여전히 필요한가?
한때 리더는 '카리스마 있는 영웅'처럼 여겨졌지만, 이제 리더십의 기준은 바뀌고 있다. 조직보다 네트워크가 중요해지고, 위계보다 협업이 강조되는 시대. 우리는 이제 묻는다. 리더는 여전히 꼭 필요한가? 아니면 모두가 리더가 되어야 하는가?
이 글에서는 리더십의 변화 흐름을 살펴보고, 그 변화 속에서 '따르는 사람'의 위치와 의미, 곧 팔로워십(followership)의 철학적 가치를 함께 짚어보고자 한다.
📚 리더 없이 팀이 움직일 수 있을까?👇
현대 조직과 리더십에 대한 철학적 통찰 확인하기2. 현대 리더십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리더십에 대한 고전적 정의는 '방향을 제시하고, 따르게 하는 힘'이었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과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이 일반화되면서 리더는 더 이상 '윗사람'이 아니다. 변화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 권위의 중심 → 신뢰의 중심: 계급보다는 신뢰와 소통이 핵심
- 결정자 → 조율자: 명령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능력
- 지시자 → 촉진자: 실행을 독려하고, 자율성을 키워주는 존재
예전에는 '리더 한 명의 탁월함'이 조직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집단지성과 관계 중심 리더십이 부상하고 있다.
3. 팔로워십, 철학적으로 다시 보기
‘따르는 사람’은 종속적인가? 아니다. 리더십은 언제나 ‘따름’과 함께 존재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리더는 칭송하고, 팔로워는 잊는다. 하지만 팔로워십은 단순히 따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능동적인 참여와 동의, 신뢰의 표출이다.
고대 아테네의 직접 민주정도, 사실 시민이라는 ‘팔로워’들이 리더십을 만들고 평가한 제도였다. 현대 사회 역시 리더만큼이나 팔로워의 자율성과 비판성이 리더십을 결정한다.
- 수동적 복종이 아닌, 참여적 수용
- 비판적 성찰과 동반자적 견제
- 선택적 위임과 신뢰 기반 위계
결국, 좋은 리더를 만든 건 좋은 팔로워다.
🧭 진짜 리더는 어떤 팔로워를 원하는가?
👇 팔로워십의 철학과 리더의 조건 함께 살펴보기4. 리더와 팔로워의 새로운 관계
오늘날 리더는 자신만의 카리스마보다는 팔로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계성’을 요구받는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팀 기반 업무, 프로젝트 조직처럼 빠르게 연결되었다가 해체되는 구조에서는 유연하고 수평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건, 리더와 팔로워는 서로 변화를 주고받는 존재라는 점이다. 리더는 팔로워의 역량을 키워주고, 팔로워는 리더를 성장시킨다. 이처럼 현대 리더십은 상호작용적이며, 때로는 역전 가능성도 열린 구조다.
📌 다음 편 예고: 진짜 어른의 조건
👉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성숙함의 철학을 다룹니다.5. 결론: 리더의 철학은 결국 관계의 철학
리더십은 고립된 능력이 아니라, 관계에서 피어나는 결과다. 좋은 리더는 좋은 팔로워와 함께 성장하고, 신뢰와 조화, 자율성과 책임 위에 리더십을 쌓는다.
팔로워십은 이 시대의 리더를 규정짓는 거울이다. 이제 리더는 혼자가 아니다. 리더십의 본질은 ‘함께 이끄는 것’이며, 철학은 언제나 그 ‘함께’의 가치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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